성북구청 백반집 가정쌈밥 맛집 후기

 

성북구청 맞은편 작은 골목에 자리하고 있어서

처음에 찾기 어려울 수 있지만, 한번 방문하면

다음엔 찾기 쉬운 백반집입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map.naver.com/p/search/%EA%B0%80%EC%A0%95%EC%8C%88%EB%B0%A5/place/36337005?c=15.00,0,0,0, dh&placePath=%3 Fentry%253 Dbmp

네이버 지도

 

가정쌈밥 입구입니다. 집밥이 생각날 때 방문하는 곳입니다.

성북구청 주변에 솥밥 나오는 몇 군데 없는데, 그중

한 곳이 가정쌈밥집입니다.

 

 

구청 앞에 위치해서 인지 토, 일 휴무입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식당 내부는 아담하지만 예약을 하지 않으면 오픈시간에

웨이팅이 걸릴 수 있습니다.

 

저는 12시 20분쯤 방문해서 1~2회전 손님이 빠진 후

웨이팅 없이 방문해서 편안하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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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2인 기준방문 시 제육 1, 우렁 1 솥밥으로 변경을 추천합니다.

돌솥밥 주문 시 1,000원 추가하면 됩니다. 

 

물가상승으로 야채값이 폭등하여 야채리필이 불가하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네요. 김장철 시즌이니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가격은 퀄리티에 비해 매우 합리적인

편입니다.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한 양을 제공하고 있고

인근 회사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정갈한 반찬이 먼저 나왔습니다.

잠시 후 메인 메뉴인 제육과 우렁쌈밥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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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제육쌈밥

  -  달콤하고 매콤한 양념의 부드러운 제육볶음

ㅇ 우렁쌈밥

  - 쫄깃한 식감과 고소하고 담백한 우렁이 볶음

ㅇ 공통

  - 신선한 쌈채소 

  - 정갈한 반찬

  - 구수한 솥밥 및 누룽지

각 메뉴들은 정갈하게 차려진 반찬들과 함께 나옵니다.

다양한 반찬과 신선한 쌈채소들과 함께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이름 그대로 가정식 맛입니다.

반찬들과 솥밥의 조합이 일품입니다.

 

요즘같이 찬바람이 불 땐 뜨끈한 누룽지를 먹으면

속이 든든합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맛있는 음식은 작은 기쁨이며

하루를 살아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가정쌈밥에서 든든한 한 끼 하시고 오늘도 열정적으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