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기리뷰

씽크패드 블루투스 트랙포인트2 키보드 개봉기(Thinkpad Trackpoint2)

jinifly 2024. 10. 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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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미 f5를 잘 사용 중이었는데

밤시간에 키보드 타건소리가 큰 편이어서

창고에서 키보드를 찾고있다가 키캡문제가 생겨서

 

20년 만에 thinkpad t480s를 들이면서 야간에 사용할

트랙포인트 키보드 2를 좋은가격에 구매하게 되어

포스팅합니다.

 

출시한지 5년정도 되었는데 빨콩 덕후로서 저렴이로

들였습니다.(hhk 스튜디오 멋지던데 ㅎㅎㅎ)

예전에, 울트라나브 등 7열 키보들을 처리하고

잊고 지내다가 창고를 뒤져서 sk-8855를 찾았습니다.

 

키캡이 몇개 빠져있어서, 알리에서 T420키보드를

주문했는데 fn키가 불량이...
셀러에게 문의했더니다시 보내준다기에 기다리다가

T480s와 동일 규격의 씽크패드 트랙포인트키보드2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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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F75가 다 좋은데 home키가 불편하여

노트북 사용 시 조금 불편함을 갖고 사용 중이었으나.

당분간은 트랙포인트 2를 주력으로 사용예정입니다.

 

첫 느낌은 특유의 블랙컬러에 레드 컬러 조합으로

익숙하지만 질리지 않는 느낌입니다.

 

생각보다 묵직해서 놀랬습니다. sk-8855는 가벼웠는데

트랙포인트 2는 배터리 무게를 생각하더라도 제법 

묵직해서 마음에 듭니다. (키보드는 좀 묵직해야)

 

키감은 예전보다 tp 키보드 보다 조금 아쉬워진 듯하지만 

하단 버튼 클릭감은 과거보다 견고해서 맘에 듭니다.

 

트랙포인트(빨콩)가 구매의사의 거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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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부터 사용을 했기 때문에 거부감은 전혀 없고

오른손의 동선이 짧아져서 문서작업, 코딩 위주의 작업 시

키보드 안에서 모든 작업이 가능하였습니다.(최대장점!)

특히 협소한 공간에서(마우스 사용불가)는 사용감이

극대화됩니다.(서버렉, 지하철, 등등)

우측 상단에는 온/오프 스위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상단에는 블루투스 / 무선수신기 전환버튼과

윈도 / 안드로이드 선택 버튼이 있습니다.

아이폰도 연결해서 빨콩까지 가능한듯한데

집에 애플 장비가 없어서 테스트는 못했습니다.

 

충전은 usb-c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지만,

리시버가 마그네틱이 아닙니다. 뻑뻑하게 들어가긴 하는데

분실 우려가 살짝 걱정됩니다.(사용가능성은 0에 가깝지만.)

 

5년 전 모델이니 마그네틱을 바라는 건 조금 무리일 듯합니다.

뒷면은 무난합니다. 

가장 불만인 부분인 이 부분입니다.

배터리를 직사각형으로 넣기 위해서 배치를 이렇게 

했다고 하면 찬성인데스탠드 부품을 너무 약하게
만들었습니다. 매우 약해 보입니다. 빨간 부분이

고무라서 미끄럼 방지는 좋은데
좀 더 길게 만들어서 2단 조절가능하게 만들었으면
좋았을 한데  이 부분이 많이 아쉽습니다.

 

노트북용 높이조절 스탠드를 구매했는데 필요시

키보드에도 부착해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외관은 리뷰는 이쯤 하면 된듯하고 잠시 사용 후기를

작성하자면,

 

장점

 - 기존 Thinkpad와 이질감이 없는 배열(완벽호환)

 - 언제나 빠질 수 없는 빨콩

 - 하단버튼의 클릭 감(구분감이 있는 저소음)

 - 타 노트북 키보드대비 아직은(?) 좋은 키감

 - 블루투스 지원(이건 장점이 더 많지만 무선의 장점)

 - 묵직하고 단단한 마감

 - 백라이트 미지원으로 배터리 사용시간 증

 

단점

 - 언제 부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키보드 높이조절 스탠드

 - 멀피페어링 지원이 안 되는 블루투스

  - 유선키보드로 사용 불가능
    (오직 무선만, 충전용으로 케이블 연결)

 - 장기 사용 시 불안한 리시버 분실 위함

 

본격 사용 전, 한 장 담아봅니다.

열심히 사용해서 반들반들한 사용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개인적 의견이지만 쓰면쓸수록 7열 키보드의 배치와

키감이 그리워지는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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