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1 맥미니를 추가하게 되면서 사용하는 컴퓨터가
총 3대로 늘어났다.(노트북 1, 미니 PC1, 맥미니 1)
맥미니와 미니 PC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기존에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각각
전환버튼을 눌러서 이동을 하였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는데 모니터를 이동하는 게
너무 불편하여 KVM을 추가하게 되었다.
KVM의 구매 기준은 보유 중인 4K를 지원,
60Hz면 커버가능하고, 핫키 스왑 및
향후 확장성을 고려하여 듀얼모니터 지원이
되는 KVM을 구매조건으로 선정하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검색을 시작했다.
25$에 원하는 제품이 있어서 구매를 하였고
2주는 걸리겠구나 했는데 1주일 만에 배송이 되었다.
KVM의 스펙은 4K 60Hz, 2x2전환 핫키스왑,
USB3.0 포트 4개, 화면전환 무선 리모컨이다.
연결이 끝난 후 KVM의 모습이다.
상단 우측에는 물리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고
전면 좌측포트부터 모니터 조명 usb, 로지텍 유니파잉,
키보드 무선수신기가 있고 여유포트도 1개 있다.
후면좌측은 윈도 컴퓨터, 맥미니, 모니터 케이블, KVM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저분해 보여서 45도 높이로 KVM을 배치하니
나름 정리가 되어 깔끔해졌다.
led 밝기가 너무 밝아서 포스트잇을 오려서 밝기를 줄였다.
다음으로 컴퓨터 간 전환을 할 수 있는 핫키에 대해 알아보자
3가지 방법이 있다,
1. KVM본체 물리적 스위치를 이용하는 방법
2. 키보드 단축키를 이용하는 방법(윈도, 맥 모두 "CTRL + SHIFT + 1 or 2)
3. 리모컨을 이용하는 방법
2번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3번도 가끔 사용 중이며 정상작동을 하는데 동영상
녹화를 하면 간섭을 받는지 버튼 클릭 딜레이가 조금 발생한다.
화면전환하는데 2초 정도 지연시간이 발생하는데 불편하지는 않으므로
무난하게 사용가능하다.
이 제품의 단점?이라면 발열과 가벼운 본체이다.
1. 발열을 다른 기기와 큰 차이는 없는데 케이스가 알루미늄?으로 되어있어서
뜨거워지긴 하는데 발열이 발생해도 성능저하가 오지는 않는다.
상단 부분을 히트싱크처럼 열을 식히는 구조로 되어있었다면 어땠을까 한다.
2. 가벼운 본체는 여러 케이블이 많이 연결되어서 고정이 조금 어려운 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화면전환을 영상으로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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